메타 파일로 프로젝트가 관리되는 유니티는 외부적인 SVN으로 관리하기가 매우 힘든 편인데,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Unity Collaborate가 나왔다.
5.4, 5.5 Version을 기준으로 이 서비스는 아직 베타이다. 그래서 아직 문제점이 많은데 이번에 겪은 문제는 2가지 정도이다.
프로젝트 탭에서 새로운 폴더를 생성하고 파일을 옮긴 이후에 클라우드 서버에 Publish한 경우, 다른 사람이 이 변경사항을 Update 받으면 새로운 폴더에 옮긴 파일이 있는데 이전의 위치에도 그대로 파일이 존재하는 문제점이 있다. 그 때문에 같은 파일이 2개가 되어서 충돌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는 간단하게 이전 파일을 지워주기만 하면 해결되었다.
두 번째 문제는, 버전 컨트롤로서의 Collaborate의 존재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문제인데, 이 부분이 약간 골치가 아프다. 물론 이 문제의 해결책도 간단하기는 하다. 앞서 말한대로 Collaborate의 신뢰도를 많이 떨어뜨리는 문제일 뿐. 그게 무슨 문제냐면, 유니티 상에서 .cs 파일의 이름을 변경하고 내용의 클래스 이름도 변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수정을 한 이후에 클라우드 서버에 Publish 할 경우, 파일 이름이 변경된 것만 서버로 올라가고 파일의 내용은 전혀 바뀌지 않은 채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는 Collaborate 자체로는 전혀 해결할 수가 없다. 이전 버전으로 롤백하고 다시 Update를 받든, 뭘하든 전혀 해결이 안된다. 이걸 해결하려면 수정된 파일을 수정자에게서 수동으로 받아서(메일으로든, 메신저로든 아니면 SVN을 통해서 받든 ... ) 유니티 프로젝트 폴더의 해당 경로 안에 다시 붙여넣기하는 수 밖에는 없다. 이러면 도대체가 Collaborate를 쓰는 이유가 뭔지...
이걸 애초에 방지하려면 지금 작업하던 클래스의 이름을 변경하려면 아예 cs 파일을 바뀐 이름의 클래스로 새로 만들고 내용을 붙여넣기한 다음에 이전 파일을 지워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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